[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대상으로 서진여고 등 특성화고 5개교를 선정했다.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에 서진여고 등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5개교를 선정했다.[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3.16 yb2580@newspim.com |
이 사업은 취업률,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증가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중 학교장과 교직원의 혁신의지가 높은 곳을 선정 지원해 특성화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진여고, 송원여상,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전자공고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교육청 예산으로 2억씩 사업비가 지원돼 진로체험 교육, 산업체 현장 교육, 전문가 초빙 팀티칭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구축해 마을교육 공동체 교육도 가능해진다.
우재학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 여건에 따른 자율적 목표를 설정해 혁신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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