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가 연기된데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도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
1라운드후 대회가 취소된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를 지켜보는 갤러리. [사진= PGA투어]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 "5월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PGA 챔피언십의 연기와 함께 5월 개최하려던 4개 정규 투어(RBC헤리티지, 취리히클래식, 웰스파고 챔피언십, AT&T 바이런 벨슨)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PGA는 4월9일 개최 예정이던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연기한 바 있다.
US오픈과 US여자오픈의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4월27일부터 열리는 1차 예선과 4월 21일부터 미국과 한국, 일본 등에서 치를 예정이던 US여자오픈 1차 예선도 모두 취소했다.
이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19일 볼빅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26일 KIA 클래식,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모두 미뤘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