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팩트체크] 오늘부터 미국비자 발급 중단…美 방문·유학 어떻게 가야 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비자 방문·긴급 비자 인터뷰는 그대로 열어둬
한국인 미국행 봉쇄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주한 미국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위해 19일부터 정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이 취소돼 유학·취업 등의 목적으로 미국행을 계획한 사람들은 큰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다만 비자 면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관광·사업·경유 목적의 미국 방문은 비자 없이도 최대 90일간 가능하다. 대사관은 시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 긴급 비자 인터뷰 예약을 받겠다고 했으며, 기존에 발급된 비자 효력 역시 유효해 미국으로 가는 길이 완전히 닫히진 않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미국의 이번 조치 주요 내용과 이에 따른 변화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미국을 방문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 이번 조치에도 한국 국민의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ESTA 및 인터뷰가 불필요한 비자 갱신 등의 업무에는 영향이 없다. ESTA를 통해 미국에 가려면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하고 대사관 방문이나 영어 인터뷰 등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다. 승인을 받으면 2년간 유효하다. 실제로 미국을 찾는 한국인 대부분은 무비자로 단기 체류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기간 여행이나 출장, 공무 등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발급된 비자의 효력도 유효하다.

-90일 이상 장기간 미국을 갈 수 있는 비자 발급은 아예 중단된 것인가?
▲ 미국 대사관이 "시급한 용무가 있어 즉시 미국 방문이 필요하면 긴급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해달라"고 밝힌 만큼 사유가 있을 경우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미 대사관 홈페이지를 보면 긴급한 의료 목적, 직계가족의 장례·사망, 미국 정규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미국내 사업체 경영·근무 등의 목적으로는 긴급 비자 인터뷰를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류는 따로 구비해야 한다. 다만 모든 신청건이 허가된다는 보장은 이전에도 없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사람이 잠시 한국을 들렀다 다시 미국에 가는 것은 가능한가?
▲ 일단 기존 비자 효력은 유효하고, 인터뷰가 불필요한 비자 갱신 업무는 이번 조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학업·사업상의 방문의 경우 긴급 비자 인터뷰 신청이 가능한 만큼 사유가 분명하면 미국에 갈 수 있다. 대사관 조치와 별개로 지난 11일부터 모든 미국행 승객은 탑승 전 발열 검사를 의무적으로 하고 검역확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을 특정한 조치인가?
▲ 특정 국가를 향한 조치는 아니다. 미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제2, 3, 4단계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 미국은 대구에 대해 4단계, 나머지 한국 지역에 대해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언제부터 미국 비자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나?
▲ 미 대사관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현재로선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 것인지 공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돼 여행경보가 1단계 이하로 하향될 경우 비자 발급 업무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한국과 미국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전 세계의 관련 동향도 비자 업무 재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왜 비자 발급을 중단했는가?
▲ 외교부에 따르면 미 대사관은 "여행경보 2단계 이상에 해당하는 모든 국가에 있는 미국 공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인터뷰가 필요한 비자 발급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해 왔다. 미국은 대사관에 인터뷰 대상자들이 모일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민의 미국 방문을 제한하려는 목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을 막기 위해선 비자 발급 중단보다는 무비자 입국을 막는 게 효과적이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