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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19 위기 속 장애인 돌봄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13:07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3:07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장애인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장애인복지 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기관 4개소에 마스크 1000여개, 소독약품 500여개를 지원했다.

강원 동해시청 

또 코로나19에 대비해 장애인ㆍ보호자 등의 자가격리 시 서비스 유지, 장애인 격리시설 이용 시 서비스 유지, 자가격리 대체인력 지원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유지를 위한 개별지침을 마련해 장애인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식생활이 원활하지 않은 중증재가장애인 20명에게 도시락을 대체한 반조리 식품을 매주 전달하고 있다.

2월말 현재 6758명의 등록 장애인 중 2515명의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예산은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한 111억원이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장애인 자가격리 발생 시 공무원 1:1 매칭 관리 등 돌봄 공백 해소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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