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행안부 차관과 고운동 사전투표소서 실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19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점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모의시험은 사전투표관리관과 장비담당사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투표 개시, 4시 투표 마감을 가상해 진행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일 고운동 복컴에 마련된 모의시험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사진=세종시] 2020.03.19 goongeen@newspim.com |
이 시장과 윤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본인확인과 투표용지 발급·수령 절차를 확인하고 정전이나 통신망 장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등을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와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이번 선거에서는 다음달 10~11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선거 전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세종시는 그때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사전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이 혼란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사전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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