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성 향상 도모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5곳의 읍·면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살포 모습 [사진=공주시] 2020.03.20 gyun507@newspim.com |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기 위해 3년 1주기로 공급한다.
올해는 유구읍과 이인면·탄천면·계룡면·반포면 등 5곳의 농지 3332ha에 약 6400t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동살포단 운영으로 적기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토양개량제가 방치되는 사례가 많아 지난해부터 공동살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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