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노후가 심하거나 불량한 농어촌도로 정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진행한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차량통행에 위험이 초래됐던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스콘 덧씌우기로 개선된 도로 모습 [사진=공주시] |
먼저 유구읍 신영리 등 8개 읍·면의 17개 노선 15㎞(7만6천㎡)에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영농철 이전인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모두 10억원이다.
시는 노후화된 도로 보수로 주행성이 개선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산 도로과장은 "철저하고 신속한 추진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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