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신청…제품디자인·기업이미지·캐릭터디자인 등 제작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브랜드 패키지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제품 가치를 향상시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브랜드 패키지 지원 사업 홍보이미지 [사진=대전시] |
부문별 지원분야는 △제품 디자인 △기업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브랜드이미지(BI·Brand Identity)·캐릭터 디자인 △포장·용기 등 패키지 디자인으로 초기 제품이나 신제품 디자인이 필요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규모는 20개사 내외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부담금 20%를 부담해야 하며 2019년도에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내달 9일까지 지원해야 하며 진행방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평가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시 정재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기업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라며 "기업 성공과 매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