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4월8일까지 사례 접수받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5일부터 4월8일까지 약 2주간, 코로나19로 경제와 사회가 위축된 이 시기에 전국민을 감동시킨 미담영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4일 네이버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도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코로나19 극복 영웅발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3.24 jellyfish@newspim.com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을 잘 한 국민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방역과 치료를 위해 앞장서는 의료진 또는 공무원, 소외계층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남몰래 선행을 베푼 단체나 개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1000만원의 상금이 내걸린 이번 공모전은 자유양식으로 2000자 분량의 미담 수기나 미담현장을 느낄 수 있는 직접 촬영한 사진 중 선택하여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4월8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영래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영웅은 향후 진행되는 재단 행사에 초청하여 수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나눔과 선행을 잃지 않는 기업과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우리국민들이 있기에 이번 국면을 잘 헤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6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2012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중소기업 임직원 연합봉사단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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