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0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게 골자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보령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10명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3일까지 해야 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한 보령시 두카페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보령시] 2020.03.24 rai@newspim.com |
시는 올해 사업비로 1억6500만원을 투입한다. 팀당 1500만원 한도로 리모델링, 장비임차료, 홍보비, 상품화제작비 등 지원에 1억5000만원을 사용하고, 1500만원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에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930-3726)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선규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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