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안내하는 시스템을 보급한다고 24일 전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시 소재 14곳에 설치한 센서로 측정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외선지수 △온·습도 등의 데이터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설치한 모니터로 전송한다.
용인시청 전경. [뉴스핌 DB] |
국가 측정망 외에도 시 자체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데이터 전송시간을 1시간에서 10분 단위로 앞당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원아 수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 미세먼지 데이터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안내 사항을 참고해 이메일(choijiwonjj@korea.kr)로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는 스마트용인 포털을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hm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