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베일을 벗은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인비저블맨'이 이제 겨우 50만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28일만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20.03.25 jjy333jjy@newspim.com |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전날 521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0만4363명이다.
'인비저블맨'은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받지만,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1917'은 4775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7만6039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담았다.
3위에는 '다크워터스'가 랭크됐다. '다크워터스'의 일관객수는 2460명, 누적관객수는 10만8239명이다.
'다크워터스'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환경 스캔들을 파헤치기 위해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에 맞선 단 한 명의 변호사 롭 빌럿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59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2만5873)보다 30명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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