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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상공인 단체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환영"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5:11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09:07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더불어시민당 소상공인 비례대표로 공천된 이동주 한상총련 부회장에 대해 전국 소상공인들이 환영의 뜻을 보였다.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소상공인정책포럼, 서울성수수제화연합회를 비롯한 소상공인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 소속 단체들은 25일 성명을 통해 "21대 국회는 소상공인기본법이 시행되기에 정부 예산과 정책면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치킨집을 운영하여 법적 제도적 문제해결을 위해 10여 년간 현장에서 발로 뛴 이동주 부회장이야말로 적임자"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소상공인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 소속 소상공인 단체들은 이동주 한상총련 부회장의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4번 공천을 환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절망에 빠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우리 정치권은 해야할 일이 더욱 많아졌다. 정부가 추경을 통해 예산도 추가로 내놓았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다.

21대 국회는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되기에 정부 예산과 정책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회의원들이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더불어시민당에서 소상공인 비례대표 후보로 이동주 한상총련(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을 공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동주 부회장은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애로점을 오롯이 경험한 사람이다. 또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법적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발로 뛰며 해왔다. 이런 측면에서 소상공인 비례대표로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이동주 부회장이 반드시 21대 국회에 입성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줄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2020년 3월 25일

소상공인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

(소속단체)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소상공인정책포럼, 전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발효식품연합회,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전국5일장연합회, 전국소상공인자영업자연합회, 소상공인브랜드협동조합, 라이프유통협동조합, 서울성수수제화연합회, 서울소공인협회, 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한국제화산업협회, 전국고물상연합회, 한국산업전통툴협동조합, 한국가죽사업협동조합, 패션봉제산업연합회, 한국인조석협동조합, BI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양말협회, 서울의류협회,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 서울중구패션산업연합회,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동대문구패션봉제연합회, 광진봉제협동조합, 강북봉제발전협동조합, 강북패션봉제협동조합, 동대문봉제연합회, 동대문패션봉제발전협의회, 서울시중구특화사업단, 서울중구봉제단체협의회, 서울중구오름협동좋합, 서울중앙봉제협동조합, 양천가방협동조합,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고양시소공인협의회, 시흥시소공인협의회, 한국베어링협회, 서울퀵서비스협회, 소상공인연구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전국빨래방협회, 경기시흥시수퍼마켓협동조합,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성남시수퍼마켓협동조합, 서울광고물협동조합, 인천시소공인협동조합, 동대문상인연합회, 한국화장품판매인연합회, 서초강남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상생협동조합, 한국중소기업신지식인협회, 소상공인경영지원세터협동조합, 전국안경사협동조합, 전시마이스협의회, 영천곤충산업협의회, 대한민국스타팜, 한국산업융합협회, 영천천연염색협동조합,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국가안전보호구총연맹중앙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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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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