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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건강·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의료용 마스크 2만480장을 충남교육청에 기증했다.
충남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이정우 RCY본부장, 김지철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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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기증식 [사진=충남교육청] |
이날 기증받은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충남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증식이 끝난 후 양 기관은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마스크를 지원받아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었다" 며 "마스크를 기증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