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완도군 완도항 부두 해상에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3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육상에서 해상으로 기름이 유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한 시민이 해경에 신고했다.
완도해경이 완도항 부두 앞 해상 기름유출 방제작업에 나섰다.[사진=완도해경] 2020.03.30 yb2580@newspim.com |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자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재빠른 방제작업을 통해 해양오염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며 "각종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