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조종면허 PC시험과 면허발급 관련 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조종면허 PC시험 수수료를 현금,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해야 되는 응시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금 결제 시 잔돈 분실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 단말기를 도입했다.
완도해경 조종면허 PC시험 수수료결제 카드단말기 도입 [사진=완도해경 ] 2020.03.27 kt3369@newspim |
또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에 따라 응시수수료는 △필기시험(4000원 → 4800원) △실기시험(5만4000원 → 6만 4800원) △수상안전교육(1만2000원 → 1만4400원)으로 인상됐으며, 면허발급 비용은 기존대로 최초 면허증 교부 시 5000원, 재발급·갱신 발급 시 4000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완도 조종면허 상설 PC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