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미분양도 소폭 줄어 1만7354가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4만3268가구) 대비 8.8% 줄어든 3만9456가구라고 30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 전달(1만7500가구)대비 0.8%(146가구) 감소한 1만7354가구다.
수도권 미분양은 4233가구로 전달(4901가구) 대비 13.6%(668가구) 줄었다. 지방은 3만5223가구로 전달(3만8367가구) 대비 8.2%(3144가구) 감소했다.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줄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3565가구) 대비 12.5%(446가구) 감소한 3119가구다. 85㎡ 이하는 전달(3만9703가구) 대비 8.5%(3366가구) 줄어든 3만6337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