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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희 두산重 대표 "2023년 신사업 수주 비중 50%...재무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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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한도 2조→10조 정관 변경안도 통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경영난을 겪으며 정부로부터 1조원의 금융지원을 받는 두산중공업이 오는 2023년까지 신사업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신사업 본격화와 함께 기존사업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도 강조했다.

최형희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두산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신사업 확대 노력이 본격적인 재무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두산중공업 제57기 정기주주총회 [사진=두산중공업] 2020.03.30 iamkym@newspim.com

최 대표는 "2023년까지 신사업 수주 비중을 50%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중장기 수주 포트폴리오를 수립했다"며 "현재 가스터빈은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발전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풍력은 5.5MW 모델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수주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사업 시장은 올 상반기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지난해 개정된 발주법(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재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신사업 본격화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구조 유지를 위해 기존 사업에서도 매출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두산중공업은 수년째 가스터빈, 신재생, 서비스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일부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려면 앞으로도 일정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때 까지는 안정적인 수익구조 유지를 위해 기존 사업에서 지속적인 매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주력 시장의 수성은 물론 그간 접근이 어려웠던 시장에 대해서도 국가차원의 협력, 원천기술을 활용한 재배영업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활용을 통해 사업화의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발전소 운영 최적화 솔루션과 발전소 조기경보 시스템의 레퍼런스가 확보된 만큼 이를 활용해 서비스 수요가 있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풍력, 수력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주총에서 두산중공업은 자본금 한도를 기존 2조원에서 10조원으로 5배 늘리고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한도를 5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4배 늘리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과 남익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각각 사내이사외 사외이사에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다만 남 교수의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은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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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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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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