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6억7600만원을 받았다.
30일 삼성SDI가 공시한 2019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지난해 급여로 10억4200만원, 상여로 5억4400만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으로 9000만원을 수령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전영현 삼성SDI 사장 [사진=삼성SDI] 2020.03.10 yunyun@newspim.com |
삼성SDI는 전 사장에게 급여 중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무와 직무(경영총괄), 직위(사장)을 고려해 주는 직위급으로 매월 800만원을 지급했고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하는 능력급으로는 매월 7900만원을 지급했다.
다음으로 사내이사인 안태혁 부사장에게는 급여 5억6100만원, 상여 2억4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8억8200만원을 지급했다.
사내이사 권영노 부사장의 경우 총 8억4700만원을 받았다. 권 부사장은 급여로 5억5700만원, 상여 2억3400만원, 기타 근로호득 5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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