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 지역 1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31일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 A(20대·병점동) 씨가 전날 방역당국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소독 모습. [뉴스핌 DB] |
최초 증상은 지난 23일 발열 및 근육통, 후각저하 등으로 발현했으며, 29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다.
30일 오후 양성 판정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A씨에게 해외방문 이력이나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 등은 나오지 않았다고 시는 전했다.
A씨는 화성 병점동에서 동거인 없이 홀로 거주했으며, 시와 기흥사업장 측은 자택과 통근버스 승하차장 등 현재까지 파악된 A씨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 및 세부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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