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다날, 코로나19로 휴대폰 결제액 증가...1분기 실적호조 전망" -KTB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0년03월31일 08:54

최종수정 : 2020년03월31일 08: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휴대폰 결제액 10~20% 증가 예상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KTB투자증권은 31일 다날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대폰 결제액이 증가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결제 증가로 다날의 1분기 휴대폰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20% 증가할 것"이라며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쇼핑 중심으로 실물 결제액 증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SSG·쿠팡향 결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다날 매출액 추이 [자료=KTB증권 보고서]

지난해 다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912억원, 영업이익은 82.8% 늘어난 1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비대면 거래 증가로 실물결제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다날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결제 증가로 연초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미 1분기 전체 휴대폰 결제액 증가폭이 전년대비 10~20%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영향이 최소 상반기까지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연간 실적 증가폭은 1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지난해 런칭한 삼성페이와의 제휴 효과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암호화폐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날은 자회사 페이코인을 통해 자사 가맹점에서 실물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발행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다날의 페이코인은 1만개에 달하는 다날 가맹점을 통해 암호화폐 실물 결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페이코인의 결제플랫폼 페이프로토콜은 30만 회원, 일 거래대금 1억5000만원을 유지 중이며, 신규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