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오는 4·15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안창현 창당준비위원회 언론대책위원장이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오는 4·15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안창현(왼쪽)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과 안철수 대표 [사진=뉴스핌DB] |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안 위원장을 홍보본부장으로 정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직접 맡기로 했다.
안 본부장은 "안철수 대표를 도와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20% 이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득권 여야 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고 잘못된 정치, 부당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와 단호하게 맞서 정치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본부장은 지난달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서원구 출마가 아닌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그는 당시 당선되면 4년간 세비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로지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안 본부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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