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EDGC헬스케어가 관계회사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필리핀, 미얀마에 수출하는 공급계약(Fully Pre-Payment)을 체결하고 오는 3일 초도 물량을 항공 운송한다고 1일 밝혔다.
EDGC측은 "필리핀, 미얀마 수출물량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납품 건으로 알고 있다며,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필리핀, 태국 FDA 승인을 받은 후 동남아시아에 직접 공급하는 첫 계약으로 추후 공급을 통해 해당 국가의 확진자 증가 및 확산 기로에 동남아 전역 코로나 감염증의 펜더믹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이탈리아, 영국, 덴마크 등 유럽 국가와도 공급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EDGC는 인도 정부에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인도는 모디 총리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1일간(3/25~4/15) 전 지역 봉쇄를 발표할 정도로 최근 확진자 증가가 확연했다. 한편, EDGC는 인도 재계 10위권인 피닉스(Phoenix)그룹, 인도 최대 신생아 전문병원 레인보우 칠드런 병원(Rainbow Children Hospital)과 초기 나이스(산전진단검사; 태아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간 2,70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13조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을 추진하고 지난해 12월 인도 국립 산전진단포럼(NEOCON2019)에서 공식화 했다.
한편, 솔젠트 코로나19 진단시약 해외판매권자인 EDGC(또는 EDGC헬스케어)는 폭발적 실적 증가가 기대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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