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달 31일 기획재정부에서 총 331개의 공공기관을 점검한 통합공시 점검 결과 2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사진= 항만공사] 2020.04.03 wh7112@newspim.com |
통합공시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 운영 투명성, 국민 감시 기능 강화 등을 위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채용정보, 복리후생비, 대차대조표 등 주요 경영정보를 표준화해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서 국민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홈페이지에 알리오 시스템을 연계하고, 공시정보별 담당자 지정 등으로 기관의 운영 및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여수·광양항 관련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해 항만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 편리하게 제공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여수·광양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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