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조선대-한국투자파트너스, 치매극복기술 개발위한 협약체결

기사입력 : 2020년04월07일 15:50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5:50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이 7일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 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치매연구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매 예방, 진단 및 치료 신약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함으로써 치매극복을 앞당기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 [사진=조선대학교] 2020.04.07 yb2580@newspim.com

양 기관은 △치매예방 및 진단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 평가 및 사업화 지원 △치매 극복 관련 유망 신의료기술 개발 기업 육성 지원 △발굴된 치매 관련 유망기술의 사업화 관련 바이오펀드 우선투자 검토권 △치매 진단 치료제 관련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및 교류 협력 △기타 합의가 이뤄진 분야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간단한 구강세포 채취검사 만으로 치매위험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된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치매 예측기술 개발을 넘어 신약 개발 등 치매 극복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지난 8년 간 1만 3000여 명이 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매선별 및 정밀검진을 통해 임상진단 결과를 포함한 초정밀 MRI 뇌사진, PET검사(양전자단층촬영검사), 뇌척수액검사 결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다차원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구단의 치매 빅데이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은 이례적으로 5년 간 140억여원의 연구비를 직접 지원하는 협약을 연구단과 체결해 의료계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백여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치매극복 기술의 사업화와 유망기업의 발굴을 적극 지원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단장은 "그동안 연구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치매 조기예측 원천기술을 접목시켜 치매 조기진단기술 뿐 만 아니라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