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는 한국어능력시험(토픽, TOPIK) 우수 외국인 대학생과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외국 고교의 우수 학생을 초청하는 연수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선대가 지난해 진행한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사진 [사진=조선대학교] 2020.04.08 yb2580@newspim.com |
이번 연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아프리카 가나 등 25개국의 한국어능력시험 우수 외국인 대학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기간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역사, 경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민영돈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문화는 물론, 조선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외국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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