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YMCA는 8일 세종시교육청에 아동용 마스크 11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황치환 세종YMCA 부이사장, 이주봉 사무총장, 이상점 새롬청소년센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YMCA는 8일 세종시교육청에 아동용 마스크 1100장을 전달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
YMCA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아동청소년 마스크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참한 곳은 마을기업 에코루,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조치원영락교회, 새롬청소년센터 등이다.
양 기관은 전달식이 끝난 후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온라인 개학, 지원받은 마스크의 학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스크를 기증해주신 세종YMCA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재난 앞에 더 취약할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이사장은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사랑이 뛰노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꿈을 꾸며 생활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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