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교 지망·학생선택 배정 70%, 통학권 배정 30% 유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일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평준화 후기고 15개교와 특수목적고 2개교, 특성화고 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1개교, 영재학교 1개교 등 총 21개 고등학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2020.04.01 goongeen@newspim.com |
특히 지난 3월 성남고에서 교명을 변경한 세종대성고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예술계열을 모두 일반계열로 전환해 평준화 후기고로 학생을 모집한다.
전형유형은 내신성적을 활용한 일반전형과 해당학교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특별전형 및 체육특기자·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등의 기타전형 3개의 유형으로 이뤄진다.
배정방법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1지망부터 7지망까지 희망 순위별로 지원 가능하다. 이때 1지망 지원자 수가 해당학교의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원의 70%를 1지망 지원자 중 전산 추첨하고, 30%는 통학권 내에서 전산 추첨하는 방법으로 배정한다.
입학전형 일정은 전기학교 중 가장 빠른 세종예술고는 오는 10월 16일부터, 후기학교 세종국제고 등은 12월 7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학교별 전형 추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추후에 공고되는 해당 고등학교와 시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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