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윤여선)가 '워킹 스루'방법으로 신입생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 이 방법은 1학년 담임교사들이 휴업기간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는 온라인 학급방을 통한 사전조사로 결정됐다. 학부모는 오전 10시 30분을 시작으로 학반별로 10명씩 30분 단위로 지정된 시간에 학교 후문으로 와서 교과서를 수령했다. 이번 '워킹 스루'방식의 교과서 배부는 전날인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사진=대구시교육청]2020.4.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