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해외 입국자 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성남시내 코로나 19 추가발생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확진자 A(해외 31번) 씨는 분당구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에 거주하며 지난 3월 22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3일 양성 확진됐고 △B(해외 32번) 씨는 분당구 분당동 샛별마을라이프 거주자로 지난 3월 23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4일 양성 확진됐다.
12일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감염자 내역이 게시된 은수미 성남시장 개인 SNS 캡쳐.[사진=은수미 시장 SNS] |
또 △C(해외 33번) 씨는 분당구 분당동 거주자로 지난 3월23일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4일 양성 확진됐고 △D(해외 34번) 씨는 지난 3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4일 양성 확진 됐으며 △E(해외 35번) 씨는 지난 6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7일 양성 확진됐다.
이어 F(해외 36번) 씨는 분당구 이매1동 이매촌삼성아파트 거주자로 지난 10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11일 양성 확진 됐고 G(해외 37번) 씨는 서현2동 효자촌대명아파트 거주자로 지난 10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지난 11일 양성 확진됐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에는 A, B, C, D, E씨에 대한 내역은 없고 지난 11일 확진된 F씨와 G씨만 게시되어있는 상태다.
성남시재잔안전대책본부는 12일 오후 1시59분 발송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한양아파트에 거주하는 1996년생 여성 H(성남 124번/해외38번) 씨가 지난 10일 입국했고 1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2일 양성 확진되어 성남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2일 오후 1시 현재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확진자는 124명이 됐고 이중 성남시 거주 101명, 타지역 거주 23명이다.
은수미 시장의 개인 SNS에 게시된 해외 입국자 5명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확진자에 포함되었는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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