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노총경남본부 진해동부지역지부는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해구에 출마한 황기철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왼쪽 네 번째)가 14일 창원시 진해구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경남본부 진해동부지부에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황기철 후보] 2020.04.14 news2349@newspim.com |
한국노총 경남본부 진해동부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친노동자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했고, 지지선언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이제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진해구의 황기철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운동경기에서 개인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팀플레이"라고 규정하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멋진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해구의 황기철 후보야말로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멋진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 경남본부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관련해 제조업 긴급경영자금지원과 노동자 고용유지 지원 노동자 생활안정 자금, 임금체불 생계비 융자, 휴직·휴업 노동자의 임금과 생계비 지원대책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진해동부지부는 "지난 지방선거 때 미래통합당의 텃밭인 경남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및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면서 "그 결과 경남도지사, 창원시장을 비롯한 경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의 권력교체를 이뤄냈다"며 황기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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