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년 인구유입으로 활기찬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저전동 빈집을 활용한 청년 셰어하우스 운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셰어하우스 활용 아이템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간라운딩과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저전동 셰어하우스 [사진=순천시] 2020.04.14 yb2580@newspim.com |
대상지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2동을 포함한 빈집건물 8동으로 이번 총괄운영자를 선정 후 청년입주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입주자들은 운영자가 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 입주하게 된다.
셰어하우스는 운영자가 제안한 아이템을 활용해 공간조성을 하게 된다. 사용기간은 2년으로 사용료는 사용면적에 따라 부과된다. 아울러 입주자 워크숍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나 정착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운영자는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우선해 발굴할 예정"이라며 "저전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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