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완도군, 무급휴직자·특수형태근로자 등 특별지원 추진

기사입력 : 2020년04월14일 13:05

최종수정 : 2020년04월14일 13:05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 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특별지원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무급 휴직 근로자 지원과 특고·프리랜서다. 사업 기간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이후부터 8월 10일까지다.

완도군 청사 전경 [사진=완도군] 2020.04.14 yb2580@newspim.com

우선 무급 휴직 근로자 지원 대상은 100인 미만 사업장 내 코로나19 심각단계 이전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로서 심각 단계 이후 5일 이상 무급 휴직을 하게 된 근로자다.

무급 휴직 확인서, 근로자 고용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등을 첨부해 근로자 본인이 신청하거나 사업주가 대신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고·프리랜서 지원 사업은 학습지 교사, 관광 서비스 종사원, 보험설계사, 건설 기계 운전원 등 4.월 6일 이전 완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특고・프리랜서로서 심각 단계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하거나 소득이 20% 이상 감소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우선 지원 방침에 따라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방과 후 교사 등 공공ㆍ사회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특고ㆍ프리랜서는 후순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 서류, 소득 금액증명원 등 특고 입증 서류와 노무 미제공 확인서,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및 납부 확인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지원 금액은 휴직 일수를 기준으로 일 2만5000원으로 총 40일을 지원한다. 일하지 못한 날수가 20일을 초과해도 한 달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고용 유지지원금 대상, 코로나19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 가구, 긴급 복지지원 대상자에게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인은 완도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지원팀, 읍・면사무소 산업 또는 개발팀을 방문하여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해당 분을 익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완도군은 2월23일~3월31일까지 해당 분을 20일까지 신청 받고 지원금을 1차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