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가 진단] "범여권, 총선서 과반 의석 확보 땐 개헌 탄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15 총선, 文정권 중간평가·연동형 비례대표제 지지 의미"
"여권 승리시 개헌 통해 정치판 완전히 바꿀 가능성 높아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15 총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총선에서 범여권이 승리하면 내각제의 요소가 강해지는 방향의 개헌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21대 총선의 의미를 촛불혁명으로 출발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와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범여권을 중심으로 통과시킨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지지로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위)과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이 지난 12일 서울 일대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12 alwaysame@newspim.com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이번 선거는 역대 최초로 촛불 민심으로 전직 대통령이 탄핵되고 피플 파워로 정권을 차지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평가의 의미가 있고, 코로나19 정국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힘을 발휘할지에 대한 역사적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론과 정권 지원론의 대결이 중심"이라며 "조국 사건에 대한 심판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총선의 성격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 통과에 앞장섰던 이른바 패스트트랙 세력(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생당·국민의당) 등이 승리한다면 개헌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대통령제 중심의 양당구도 보다는 다당제에 적합한 제도이므로 내각제적 요소가 개헌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교수는 "총선에서 여권이 승리한다면 문재인 정부가 개헌을 추진할 것이라고 본다"며 "개헌을 통해 판을 완전히 새로 짜는 역할을 문재인 정부가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자신의 입장이었던 대통령 중심제 대신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한다면 제7공화국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채 교수 역시 "이번에는 연동형 선거법을 추진했던 세력과 이를 반대한 세력 간 대결 양상인데 이는 대통령 직선제와 다른 다당제적인 측면이 크다"며 "다당제와 내각제를 지지하는 정의당 등이 약진하면 민주당과 힘을 합해 나각제로 갈 수도 있다"고 개헌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교수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등이 있지만, 내각제적인 요소가 다소 강화될 수 있다"며 "민주당은 여러 장치를 통해 대통령제를 보호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후 정치공학적으로 국면을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개헌 국면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권은 범여권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180석 획득을 우려하며 "미래통합당을 어떻게 보시는지 잘 알고 있다. 더 반성하고 더 고치겠다"면서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진심만은 믿어주시고 절대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할 정도다.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4·15 총선 이후 정치권이 개헌을 향해 움직이게 될지, 수십년 동안 논의됐던 개헌이 총선 이후 현실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