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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민주당의 축배와 통합당의 큰절...'오만은 심판' 견제심리 작동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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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시민 '범진보 180석 가능' 발언 등 승리 자신 분위기
野, 차명진 파문 등으로 "개헌저지선 100석도 어렵다" 침통
2016년 총선, 김무성 180석 발언...결과는 총선 패배 역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15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권은 승리를 자신하는 축포를 일찌감치 터트리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민주당 압승 분위기로 흘러 범진보 진영의 180석 확보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장담하며 '180석 논쟁'에 불을 지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기대 심리에 더해 차명진 전 후보의 세월호 막말 파문에 '멘붕'(멘탈 붕괴, 심리적 혼란이 크다는 신조어)에 빠진 미래통합당은 원내 1당은커녕 개헌저지선인 100석 확보도 어려울 수 있다는 분위기에 막판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각 지역구 후보들은 아스팔트 바닥에 연일 큰 절을 이어가며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막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기자회견 도중 유권자에게 큰 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2020.04.10 sunjay@newspim.com

유시민 이사장의 180석 발언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원내 1당은 확보했다. 다음 목표는 과반을 넘는 다수당"이라는 자신감은 2016년 총선을 떠올리게 한다.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201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180석을 얻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180석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이전 총선인 17, 18, 19대에서 모두 원내 1당이 과반을 조금 넘긴 150여석을 얻었던 상황에서 180석 발언은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를 거론하며 공천 살생부를 내려보냈던 것으로 알려지며 파문은 시작됐다. 김무성 대표가 '옥새들고 나르샤'라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며 당 대표 직인을 들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등 공천 잡음이 심각했다.

결국 새누리당은 180석은커녕 122석으로 더불어민주당에 1석 밀리며 총선에서 패배했다. 이후 국회의장 몫을 민주당에 뺏기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등 중요 사안마다 아무런 견제를 하지 못한 채 20대 국회를 보냈다.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나며 김종인 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을 전격 영입한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승리를 자신하는 정당의 오만함을 유권자들이 철저하게 심판했던 2016년 총선이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14 leehs@newspim.com

민주당의 축배와 통합당의 큰절로 상징되는 이번 4·15 총선 막판 분위기에서 결국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것도 유권자들이다.

이미 사전투표율이 27% 가까이 나오며 투표할 사람의 절반 정도는 투표를 마친 상황이지만, 마지막 1~3일은 하루하루가 일주일, 한달에 가깝다는 것이 정가의 보편적인 인식이다.

이를 알고 있는 여당은 "오만하면 안 된다"며 겸손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고, 야당은 90도로 굽히던 허리를 120로 굽히며 정권을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교수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결과보다는 (야당이) 훨씬 더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역대 선거를 보면 항상 여당이 여론조사에서 잘하는 것으로 나오면 결과적으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대 선거에서도 여당이 그런 얘기를 했지만 결과를 보면 오히려 민주당이 1석 더 많았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도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그것이 어느 정도냐의 문제"라고 내다봤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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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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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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