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서 본다…배급사·세일즈사 갈등 봉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갈등을 빚은 영화 '사냥의 시간'의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쳐스와 해외 세일즈사 콘텐츠판다가 합의점을 찾았다. 리틀빅픽쳐스의 사과로 콘텐츠판다가 상영금지가처분을 취하하면서 다시 넷플릭스 상영이 가능해졌다.

리틀빅쳐스는 16일 "배급과정의 혼선과 혼란에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사냥의 시간'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안전하게 배급할 길을 고민했다. 넷플릭스 개봉은 그런 의미에서 한국영화와 제작진, 감독, 배우를 세계로 알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04.17 jjy333jjy@newspim.com

이어 "무리한 진행으로 콘텐츠판다의 공로를 무시한 채 일방적 해지통보를 했고 해외 상영 금지란 법원판결을 받았다. 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콘텐츠판다에 사과를 구한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해 콘텐츠판다와 모회사인 NEW의 기업가치를 훼손한 점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틀빅쳐스는 "다수의 피해만큼은 막아야겠단 취지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협상은 매끄럽지 못했고 과정은 서툴렀다"고 인정하며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에 공개될 수 있도록 개별 바이어들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협상, 최소한의 비용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배려한 콘텐츠판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콘텐츠판다는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을 때 해외 바이어들과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과 그동안 노력이 억측으로 폄하되는 걸 막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권리와 의무 수행을 확인받았다"며 "이후 최선을 다해 해외 바이어들과 재협상을 마친 후 상영금지가처분을 취하하고 넷플릭스 공개가 문제 되지 않게 리틀빅픽처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계의 불공정 사례를 방지하고 한국영화의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제 분쟁을 예방하고 해외시장에 한국영화계가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절차를 존중한단 점을 알리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며 "'사냥의 시간'이 전 세계 관객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사냥의 시간'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0.04.17 jjy333jjy@newspim.com

'사냥의 시간'을 사이에 둔 양사 갈등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초 극장 개봉 영화였던 '사냥의 시간'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개봉을 연기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 사태가 더욱 악화되자 리틀빅픽쳐스는 국내 상업영화 최초로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콘텐츠판다는 "30여개국에 '사냥의 시간'을 선판매했다"며 리틀빅픽쳐스의 이중 계약과 일방적 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리틀빅픽쳐스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계약 해지"라고 맞섰지만, 콘텐츠판다는 지난달 말 법원에 국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계약해지 무효 소송을 냈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이 콘텐츠판다 측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사냥의 시간'은 국내를 제외한 전 세계에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될 수 없게 됐다. 결국 넷플릭스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10일 예정된 '사냥의 시간'의 콘텐츠 공개 및 관련 행사를 모두 보류한 바 있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