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생활방역 공공일자리 시민 764명 채용

기사입력 : 2020년04월17일 15:05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5:05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공공일자리에 시민 764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는 4개 분야에 33억원을 투입해 생활권별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역하는 생활방역단과 대중교통시설방역단, 열감지기운영, 생활치료센터운영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단계로 추진하는 '코로나 대응 생활방역 일자리'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참여대상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2020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에 의한 가구 중위소득이 70%이하이면서, 2억원 미만의 재산(공시지가)을 보유한 가구원으로 제한했다.

[광주=뉴스핌] 이용섭 광주시장이 17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생활방역 공공일자리 시민 764명 채용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2020.04.17 ej7648@newspim.com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2020년 3월 17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 주민등록자이다. 단, 고용보험가입자와 실업급여 및 생계급여 수급자, 공공근로 참여자, 지역공동체일자리 등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학 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받는다. 다만, 17일부터 19일 까지는 인터넷(시 홈페이지)으로만 접수를 받고, 20일부터 22일까지는 인터넷 접수와 함께 광주시청 1층 시민홀과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현장 접수를 받는다.

'생활방역단 일자리사업'은 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자치구에서만 근로가 가능하고, 사업별 또는 근무지별 선발계획에 비해 선발된 인원이 미달된 경우에는 동일 사업이나 타 사업의 후순위 대기자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사업에 배치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주 25시간 이내이고,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8590원)을 적용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민 공공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1단계 생활방역단 일자리 사업에 우선 취약계층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만1000여개의 2단계 공공형 일자리사업도 신속하게 사업계획을 확정해 5월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마스, 對이스라엘 '자폭 작전' 재개 촉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오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해 최소 주민 10명이 사망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고위 관리인 칼레드 마샬 전 하마스 정치국 위원장이 이제 저항하기 위해 자폭 작전(suicidal operation) 재개를 촉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이 합작한 매체 스카이뉴스 아라비아에 따르면 마샬 전 위원장은 이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우리는 (자폭) 작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이 상황은 공개적인 충돌로만 해결될 수 있다. 적은 우리가 싸우든 싸우지 않든 우리 모두를 찾아 전방위로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한 팔레스타인 서안 투바스 인근의 한 장례식에 참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대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그는 "나는 모든 사람이 시온주의 단체(이스라엘)에 대한 실제 저항에 여러 전선이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샬 전 위원장이 언급한 여러 전선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 세력인 이른바 '저항의 축'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하마스를 비롯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이라크 민병대 등 역내 반미, 반이스라엘 무력 단체를 지원해 왔다. 마샬 전 위원장의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앞서 이날 오전 서안 툴카렘과 제닌, 투바스 등지에 무인기(드론) 공습 등으로 최소 주민 10명이 사망하자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테러 차단 목적이었으며, 테러리스트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소식은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이번 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담이 열렸지만 하마스는 미국이 제안한 협상 중재안 내용이 이전에 큰 틀에서 합의한 내용과 다르다며 협상 테이블에 앉길 거부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휴전 기간에 전면 철군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중재안에는 이스라엘군이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국경 완충 지대인 '필라델피아 회랑'과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갈라놓는 '넷자림(Netzarim) 회랑'을 계속 통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헤즈볼라가 고위 지휘관 암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로켓과 드론 공격한 가운데 이제 이란의 보복만 남은 상황에서 하마스까지 대(對)이스라엘 자폭 테러 작전을 재개할시 중동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4-08-29 08:50
사진
백악관 "바이든-시진핑 수주내 통화 계획"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과 중국이 수주 안에 양국 정상의 통화를 위한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8월 27일과 28일 중국 베이징 외곽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만남은 지난 2023년 11월 우드사이드 미중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논의한 것처럼 미중 간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주임 겸 외교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양측은 다양한 양자 및 역내, 글로벌 이슈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양측은 몇 주 안에 정상급 통화 계획을 포함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환영했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양국의 전구(戰區) 지휘관 간 전화 통화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설리번 보좌관이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리번 보좌관이 인도태평양 내 동맹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남중국해에서 필리핀의 합법적인 해상 작전에 대한 중국의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면서 "양측은 북한, 미얀마, 중동에 대한 공동의 우려에 대해 논의했다"고 확인했다. 백악관은 이밖에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그에 따른 유럽 및 대서양 안보 영향에 대한 우려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밖에 중국의 불공정 무역 정책과 비시장적인 경제 관행, 미국 첨단 기술을 이용한 중국의 안보 위협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8-29 05: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