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3월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근로자 4명 사망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건설, 6개월 새 6명 사망..'최다' 오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2~3월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모두 4명의 사망사고자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지난 2~3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20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현대건설은 국토부가 사망사고자 명단을 공개한 지난달 7월부터 모두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지난해 7월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장에서 3명이 사망한 데 이어 8월과 12월에도 각각 1명의 사망사고자가 나왔다.

2020년 2~3월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 현황 [제공=국토부]

계룡건설산업은 지난 2월 8일 서귀포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지난해 8월 22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 현장에서 사망자가 나온데 이어 두 번째다.

이 밖에 이테크건설과 태왕이앤씨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 계룡건설산업, 이테크건설, 태왕이앤씨는 다음달부터 특별점검을 받는다.

국토부는 또 도심지에서 10m 이상 굴착공사를 진행 중인 건축물·공동주택 건설공사 등 전국 10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총 11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시정 지시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