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코로나19 심각단계 장기화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현장 지도·점검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관리 방안을 세우고,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관리 및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20 lbs0964@newspim.com |
이번 점검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농공단지 등 주요 오염 의심지역에 대해 하천수 시료 채취・분석을 통한 불법행위 감시 등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에는 대기 이동 측정차량이나 드론 등의 과학적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원격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중점관리 사업장은 사업자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매월 점검결과를 제출받아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오염사고나 환경오염신고 접수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방문 시간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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