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 부곡동 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04.21 zeunby@newspim.com |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군포시 부곡동 물류센터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화재는 인근 건물로 확대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거센 화재로 인해 오전 10시 47분 대응1단계를, 7분 뒤 대응2단계를, 11시 18분 대응3단계를 발령했다.
해당 화재현장에는 지휘차 등 36대 70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청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지원요청을 한 상태이다.
소방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장에 대응3단계가 발령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화재가 매우 크다"며 "화재가 큰 만큼 이병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도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명·재산피해 규모에 대해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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