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내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경 수원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에서 다시 화재가 일어났다.
군포 수리산 화재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은 광교산 임야화재로 죽은 나무 뿌리에서 흰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잔불 감시 등 예방활동 중인 산불진화대가 자체 처리했다고 밝혔다.
광교산에서는 지난 14일에 불이 나 헬기 12대가 투입됐으며 15일에 재발화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같은 날 군포시 산본동 수리산에서도 화재가 일어났다.
경기소방은 오후 1시 52분경에 수리산 중턱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오후 2시 47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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