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독거노인 450명에게 긴급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활용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LG생활건강이 지원하는 후원물품으로, 생활용품과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독거노인 450명에게 긴급생활용품을 전달했다.[사진=광양시] 2020.04.24 wh7112@newspim.com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생활지원사 100명을 통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의 한 담당자는 "사회공헌의 활동을 통해 질병에 취약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나눔의 실천으로 기업의 호응도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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