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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위중설' 재차 부인…"특이동향 없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24일 11:42

최종수정 : 2020년04월24일 11:42

"北 매체 미보도 12일째…올해 최장 기간은 21일 참고해야"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둘러싼 '위중설'과 관련해 북한 내부에 특이동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도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특이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통일부도 그 입장이 계속 유효하다"고 말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사진=뉴스핌 DB]

조 부대변인은 북한 관영매체가 아닌 선전매체에서도 김 위원장의 위중설 등에 반응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 매체에서 우리 측의 의혹제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인 바는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북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지 않은지 12일째"라며 "올해 들어 최장 21일 미보도된 사례가 있어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는 전날 김 위원장의 위중설이 불거진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불참'과 관련해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이라는 점은 이례적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7년 집권 시기 동안 3번만 참배했다"고 설명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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