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 시 해당권역에 오존주의보가, 0.3ppm 이상 시 경보가 발령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내에 미세먼지 알리미가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상태를 인근 대기오염측정망으로부터 전송받아 대기질 농도를 이모티콘과 색상으로 실시간 표출한다. [사진=대전시] 2020.04.27 rai@newspim.com |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123곳에 팩스 안내 및 대기질 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는 시 및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최정희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오존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과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