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말까지 경남BC그린카드(개인신용/체크)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의 50%를 청구 할인해준다.
경남은행 직원이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 진행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0.04.27 news2349@newspim.com |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1만원이고 6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2만원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을 적용 받으려면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에 가입한 뒤 결제카드로 경남BC그린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 가입과 경남BC그린카드 결제카드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소차는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경남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 경남BC그린카드로 전기차 또는 수소차 충전 할인을 받고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지난 22일부터 6월 30일사이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7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7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는 10월말,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는 내년 1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 그리고 친환경인증제품 구매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되찾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다"라며 "경남BC그린카드와 함께 친환경 소비도하고 청구 할인과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적용이 가능한 충전 사업자 가맹점은 환경부, 포스코IC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KT, 대영채비, 에버온 등 총 6곳이다.
수소차의 경우 경남지역은 창원팔용수소충전소·성수소수소충전소·함안(부산)수소충전소·(재)창원산업진흥원덕동충전소, 울산지역은 그린충전소·언양(서울)충전소·신일충전소·옥동충전소·경동충전소, 부산지역은 대도에너지(부산수소충전소)·㈜엔케이텍서부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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