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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아베 정권, 극우파 시대로 회귀"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6:38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6:38

INBA CEO 강연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일본 아베 정권이 극우파 시대로 돌아가려 한다고 지적했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호사카 교수는 지난 14일 코리아 씨이오 서밋(Korea CEO Summit)이 개최한 이노베이션·블록체인·인공지능(INBA) CEO 과정에서 '일본의 보수와 그들의 대한정책'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의 아베 정권은 태평양 전쟁까지의 집권세력이 부활한 극우파"라며 "그 시대로 회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치가 그랬듯이 아베 정권도 국민의 시선을 한반도와 한국인들에게 돌려 자신의 문제를 덮고 지지율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강연 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일본 정치의 상관 관계' 및 '아베 정권의 대한민국을 향한 대한 정치'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호사카 교수는 "(아베 정권은) 헌법에 긴급 사태 조항을 신설해 독재 국가를 목표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 정국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사진=세종대] 2020.04.27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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