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달청이 국민의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혁신수요 상시 공모를 매월 진행한다.
청은 내달부터 혁신장터에 '일반국민 참여 혁신수요 창구'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장터 혁신수요 공모 화면 [사진=조달청] 2020.04.28 gyun507@newspim.com |
일반국민 참여 혁신수요 창구에서는 국민들이 생활현장에서 경험한 불편사항 또는 개선아이디어 등 혁신공공수요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청은 매월 혁신성, 사회적 파급효과, 조달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5건의 우수 혁신수요를 선정하고 각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이 발굴한 우수 혁신수요는 제품 또는 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혁신제품 지정,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체결, 연구개발 지원 등 각종 혁신조달정책에 반영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일반국민용 혁신수요 창구' 신설을 계기로 공공서비스 이용자인 국민의 아이디어를 혁신조달과 연계해 공공분야의 혁신조달이 성과를 나타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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