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권 경제계는 28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공동 건의했다.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대전상의 회장 등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은 청주시 흥덕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공동 건의문 채택을 채택했다.
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은 28일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를 건의했다.[사진=충북도] 2020.04.28 syp2035@newspim.com |
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충북 오창이 자연재해가 없고 단단한 암반지대라는 부지안전성과 대덕연구단지와 정부출연연구소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여건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주요도시 2시간 내 접근한 교통 편의성과 반도체산업, 의약품의료기기 등 충청지역 중심으로 집적된 점 등 활용성과 발전가능성을 들어 전국 최적지임을 밝혔다.
이날 채택한 충청권 경제계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각계 각층에서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를 위한 동참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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