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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전 세계 확진자 300만 돌파...美 주정부, 잇따라 정상화 계획 발표(28일 13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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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오하이오, 각각 내달 1일·4일 정상화 1단계 돌입
트럼프,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검사 역량 대폭 강화 방침
노르웨이, 초등학교 약 1개월 반만에 개학...6~10세 대상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사이에 7만명가량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21만명을 넘어섰다.

텍사스와 오하이오를 비롯해 미국 주(州)정부들이 잇따라 경제 정상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드라이브 스루'(승차 이동)형 코로나19 검사소 추가 설치 등 검사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노르웨이에서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의 문이 다시 열렸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4.28 bernard0202@newspim.com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8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04만1550명, 21만1170명으로 전날보다 6만9911명, 4628명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98만8451명 ▲스페인 22만9422명 ▲이탈리아 19만9414명 ▲프랑스 16만5964명 ▲독일 15만8758명 ▲영국 15만8348명 ▲터키 11만2261명 ▲이란 9만1472명 ▲러시아 8만7147명 ▲중국 8만3938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만6245명 ▲이탈리아 2만6977명 ▲스페인 2만3521명 ▲프랑스 2만3327명 ▲영국 2만1157명 ▲벨기에 7207명▲독일 6126명 ▲이란 5806명 ▲중국 4637명 ▲브라질 4603명 등이다.

◆ 텍사스, 내달부터 정상화 1단계 개시...오하이오 동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27일 오후 11시 58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98만7689명, 5만819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 CSSE 집계치와는 차이가 있다.

주별 확진자는 ▲뉴욕 29만2027명(이하 사망 1만7303명) ▲뉴저지 11만1188명(6044명) ▲메사추세츠 5만6462명(3003명) ▲일리노이 4만5883명(1992명) ▲캘리포니아 4만5186명(1800명) ▲펜실베이니아 4만3189명(1946명) ▲미시건 3만8190명(3406명) ▲플로리다 3만2130명(1087명) ▲루이지애나 2만7068명(1697명) ▲코네티컷 2만5997명(2012명) 등이라고 NYT는 전했다.

텍사스 주정부는 27일 내달 1일부터 주내 소매점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오하이오 주는 5월 4일부로 제조업 등의 사업 재개를 허락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정부가 잇따라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처를 완화하는 등 경제 정상화 계획을 내놓고 있다.

27일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 정상화 1단계 조치로 5월 1일부터 주내 영화관과 상점, 식당을 비롯한 모든 소매점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다만 수용 인원을 평소의 25%로 제한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뉴욕시(市)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보도를 걷고 있다. 2020.04.11 bernard0202@newspim.com

애보트 주지사는 이달 30일부터 주 정부의 외출제한 조치(자택대기명령)를 끝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1일부터 주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감소하면 2주 뒤인 5월 18일부로 수용 인원 제한을 평소의 50%로 하는 등 2단계 정상화 계획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텍사스 주의 이같은 움직임은 다른 주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텍사스 주의 인구는 약 2900만명으로, 캘리포니아 주 4000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뉴욕 주 1900만명을 앞선다. 로이터는 "텍사스 주의 신규 확진자는 최근 17일동안 감소했다며, 입원률도 안정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오하이오 주도 이날 단계적인 경제 정상화 계획을 밝혔다. 1단계로 5월 4일부터 주내 제조·운송·건설업 등의 사업 재개를 허용한다. 같은 달 12일부터는 소매와 서비스업 영업을 허가한다. 다만 외출규제는 계속한다. 식당이나 바(bar)의 영업 재개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다.

계획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내 기업들이 사업을 재개할 경우 직원들의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야 한다. 소매와 서비스업의 경우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있다.

오하이오 주 역시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다. 주 정부는 주민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한 뒤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주정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 확대 및 접촉자 추적조사 체제 구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 밖에 콜로라도, 미시시피, 미네소타, 몬태나, 테네시 등 5개주가 경제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몬태나 주 정부는 27일부터 사업장이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할 경우 영업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으며, 미네소타는 같은 날부터 공업·제조업·사무직 종사자 8만~10만명의 일터 복귀를 허용했다.

테네시는 27일 식당의 문을 다시 열도록 허용했다. 미시시피의 자택대기 명령은 27일로 해제된다. 콜로라도는 27일부터 유통업체의 '커브사이드 픽업'(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주문하고 매장 주차장에서 상품을 받는 서비스) 재개를 허용했다. 5월 1일부터는 콜로라도 내 미용실·문신 시술소가 영업을 시작한다. 이보다 앞서 조지아, 오클라호마, 알래스카,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4개 주도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처를 해제하며 경제 정상화 계획를 개시했다.

◆ 트럼프, 월마트·CVS 등과 검사역량 강화 나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마트와 CVS 등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드라이브 스루형 코로나19 검사소 추가 설치 등 진단 검사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코로나19(COVID-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 현장에서 TF 관계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0.04.21 bernard0202@newspim.com

27일 트럼프 행정부는 제약·유통업 부문 대표 등 기업 임원진과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검사 역량을 함께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검사 역량 부족은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사태 대응 초기 국면에서부터 줄곧 지적이 돼왔던 사안이다. 정부는 약국과 유통업체의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형 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검사 확대를 도모했으나, 기대 이하의 결과를 냈다고 F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 주 정부에 감염자 급증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하게 경제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가운데 검사 역량 강화는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사태가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 500만여건의 검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백악관 계획에 따라 매주 200만건 검사가 실시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CVS 헬스는 점포 주차장 내 텐트 설치 등을 통해 5월 중 미국 내 검사소를 최대 1000곳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CVS 헬스는 코네티컷과 조지아 주 등 5개 주에서 진단 검사를 개시한 상태다. 키트 확보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검사소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CVS 헬스는 100곳의 검사소가 가동되면 매달 150만건의 검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CVS 헬스는 미국 약국 체인 업체다. CVS와 동종업체인 월그린도 이날 미국 49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에 같은 검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점포 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매주 최대 5만명 검사를 목표로 내세웠다. 월그린은 현재까지 11개 주 18곳에 드라이브 스루형 검사소를 개설했다.

◆ 노르웨이, 초등학교 약 1개월 반만에 개학

노르웨이에서는 27일 코로나19 사태로 페쇄됐던 초등학교가 6~10세 학생 대상으로 약 1개월 반만에 문을 열었다. 다만 각 학교는 학생의 손씻기를 의무화하고, 교실 학생 수를 줄이는 등 대응을 취했다. 앞서 덴마크는 15일부터 일부 학교의 개학을 허용했다.

지난 26일 이탈리아 정부는 다음 달 4일부터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5월 4일부터 시민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주 안에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시민들은 외출 시에도 외출 신고서를 휴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정부는 또 내달 4일부터 자동차 등 제조업의 영업 활동 재개를 허용했다. 식당의 경우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5월 18일부터는 도서관과 박물관의 개방, 프로 스포츠 팀의 훈련을 허용한다. 6월 1일부터는 이발소와 안마시술소, 식당의 전면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학교 휴교령은 9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스페인은 지난 26일부터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을 6주 만에 허용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성인에 한해 식료품 조달이나 출퇴근 목적의 외출만 허락했다. 

[브뤼셀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벨기에 브뤼셀에서 코로나19(COVID-19) 환자를 이송한 소방대원이 구급차 소독을 위해 들른 세차장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서 있는 모습. 2020.04.01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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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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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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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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