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스페인 일일 사망자 정점서 3배 감소...봉쇄완화 임박

기사입력 : 2020년04월28일 20:04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20: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페인의 코로나19(COVID) 일일 사망자가 최다를 기록했던 4월 초 약 900명에서 300명대로 세 배 이상 감소해, 정부가 봉쇄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일일 사망자가 301명으로 27일의 331명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만773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 이괄라다에서 한 아이가 벤치에서 점프하며 놀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아이들에 한해서 부분적으로 완화된 봉쇄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2020.04.26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페인은 유럽에서 이탈리아와 더불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국가로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봉쇄 조치에 나섰다.

지난 3월 14일부터 스페인 국민들은 식료품 구입이나 의사 진료를 제외한 모든 외출이 금지돼 경제와 노동시장이 거의 마비 상태에 빠졌다.

앞서 스페인 통계청은 1분기 실업률이 14.4%로 지난해 4분기의 13.8%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올해 실업률이 21.7%까지 오르고, 경제성장률은 -1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적 피해가 극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스페인 정부는 지난 26일 보호자 보호 하에 14세 미만 어린이의 하루 한 시간 야외 활동을 허가하고 내달 2일부터는 1인 야외 운동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날 스페인 내각은 이 외의 봉쇄 조치 완화를 논의하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세부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